요양병원 환자 2명, 아스트라 백신 접종후 사망
고양과 평택 요양환자 사망, 백신과 연관성 조사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 환자가 잇따라 사망했다.
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가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는 심장질환과 당뇨, 뇌졸중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신 부작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증 이상반응자로 분류됐던 평택 요양병원의 B(63)씨도 이날 오전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 백신을 접종한 뒤 다음날 오후부터 고열과 전신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을 보여, 2일 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그후 패혈증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다 이날 사망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관을 보내 이들의 사망 원인과 백신 접종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아스트라 백신 접종후 중증 이상반응을 보인 나머지 1명은 경기도 의정부 요양병원 환자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앞서 지난달 24일 백신 접종 후 사망시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확인될 경우 4억3천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가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는 심장질환과 당뇨, 뇌졸중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신 부작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증 이상반응자로 분류됐던 평택 요양병원의 B(63)씨도 이날 오전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 백신을 접종한 뒤 다음날 오후부터 고열과 전신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을 보여, 2일 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그후 패혈증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다 이날 사망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관을 보내 이들의 사망 원인과 백신 접종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아스트라 백신 접종후 중증 이상반응을 보인 나머지 1명은 경기도 의정부 요양병원 환자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앞서 지난달 24일 백신 접종 후 사망시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확인될 경우 4억3천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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