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백신 맞고 요양병원 2명 '중증'
전국서 첫 중증 이상반응 나타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중증 이상의 이상반응을 보인 사례가 2건 신고됐다.
경기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3일 "도내 요양병원 2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접종 후 협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정부의 한 요양병원에서 접종받은 50대 남성은 접종 후 20분쯤 지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세와 두통, 전신 무력감이 나타나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호전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또 "평택지역 요양병원에서 접종받은 60대 남성은 접종 후 하루가 지나 열이 나고 전신 근육통에 혈압저하 증상이 나타나 현장 조치 후 인근 대형병원으로 전원 조처됐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에서 이상 반응이 보고된 남성은 고혈압과 당뇨를, 평택에서 보고된 남성은 뇌혈관 질환 병력이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후 '중증 이상' 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6만3천644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8만7천428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 백신 접종자는 8만5천904명으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65세 미만이며, 화이자 백신을 맞은 1천524명은 코로나 치료관련 의료진이다.
경기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3일 "도내 요양병원 2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접종 후 협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정부의 한 요양병원에서 접종받은 50대 남성은 접종 후 20분쯤 지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세와 두통, 전신 무력감이 나타나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호전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또 "평택지역 요양병원에서 접종받은 60대 남성은 접종 후 하루가 지나 열이 나고 전신 근육통에 혈압저하 증상이 나타나 현장 조치 후 인근 대형병원으로 전원 조처됐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에서 이상 반응이 보고된 남성은 고혈압과 당뇨를, 평택에서 보고된 남성은 뇌혈관 질환 병력이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후 '중증 이상' 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6만3천644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8만7천428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 백신 접종자는 8만5천904명으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65세 미만이며, 화이자 백신을 맞은 1천524명은 코로나 치료관련 의료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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