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트럼프 탄핵안 부결. 트럼프 "최대 마녀사냥"
트럼프 "애국적 운동 이제 시작", 애국당 만들어 차기대선 도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부결됐다.
<로이터통신><CNN>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오후 탄핵안 표결에서 유죄 57표, 무죄 43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탄핵을 위한 유죄 선고에는 상원 전체 100명 중 3분의 2가 넘는 67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나, 공화당 10명을 추가 확보하는 데 실패한 것. 현재 미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양분한 상태다.
공화당에서는 리처드 버, 빌 캐시디,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밋 롬니, 밴 세스, 팻 투미 의원이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다.
탄핵안은 트럼프가 재임 중이던 지난달 6일 백악관 앞 연설을 통해 지지자들의 연방 의사당 난입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발의됐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지난달 13일 과반 의결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으나, 상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탄핵심판을 종결짓게 됐다.
탄핵안 부결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라고 탄핵 심판을 비난하며 반색했다.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GA)는 우리의 역사적이고 애국적이며 아름다운 운동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덧붙여, 향후 본격적 정치행보를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애국당'을 만들어 4년후 대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3분의 2 가량이 그가 애국당을 만들 경우 애국당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CNN>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오후 탄핵안 표결에서 유죄 57표, 무죄 43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탄핵을 위한 유죄 선고에는 상원 전체 100명 중 3분의 2가 넘는 67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나, 공화당 10명을 추가 확보하는 데 실패한 것. 현재 미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양분한 상태다.
공화당에서는 리처드 버, 빌 캐시디,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밋 롬니, 밴 세스, 팻 투미 의원이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다.
탄핵안은 트럼프가 재임 중이던 지난달 6일 백악관 앞 연설을 통해 지지자들의 연방 의사당 난입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발의됐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지난달 13일 과반 의결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으나, 상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탄핵심판을 종결짓게 됐다.
탄핵안 부결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라고 탄핵 심판을 비난하며 반색했다.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GA)는 우리의 역사적이고 애국적이며 아름다운 운동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덧붙여, 향후 본격적 정치행보를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애국당'을 만들어 4년후 대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3분의 2 가량이 그가 애국당을 만들 경우 애국당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