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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출원리금 2천553억원 연체"

"회생절차 개시되면 연체 해소하겠다"

쌍용자동차는 22일 연체된 대출 원린금은 2천55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현재 대출원금 2천550억원과 이자 2억천7574만원 등 총 2천553억원의 원리금이 연체됐다. 이는 쌍용차 자기자본의 34.01%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선 대출원금 기준으로 산업은행 900억원, 우리은행 75억원이 연체됐다.

또 JP모건 400억원, 우리은행 175억원, 산업은행 1천억원은 회생 신청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이 적용됐다. '기한이익 상실'이란 금융기관이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경우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회생법원의 보전처분 결정에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21일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에 대한 서울회생법원의 보전처분 결정 및 포괄적 금지 명령에 의해 채무를 연장하거나 변제할 수 없었다"며 "회사의 회생절차 개시 및 관련 계획에 따라 연체 사실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중인만큼 새 주인을 찾지 않는 한 연체 해소는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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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111

    채권회수한다며 파산법원신청은 산은의 부도및 파산 신청한것으로

    쌍용차 참극은
    반복되는
    낙하산 인사 대표 사장 회계장악 분실회계 금융모피아 및 민주노총파업 및 산은의 기획부도로

    정상화로 매각하고 차익을 챙기는 민주노총 금융모피아 산업은행

    쌍용차인수한 해외기업은 돈만 날리는것으로

    남은건 빈껍게로 공장 도 산업은행

    기업회생불능으로 쌍용차파산으로 청산

  • 2 0
    박동석

    회생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앞으로 전기차 등 투자를 엄청나게 하여야 하는데 규모의 경제도 안되는데 과연 인수자가 있을까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일 것입니다. 강성노조 하에서는 대규모 구조조정도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증명이 되었습니다. 직원과 계열사 종사자와 가족을 생각하면 안타까우나 일시적인 연명을 위하여 세금투입에는 절대 반대합니다.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나이들어서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year에 발견했음)

  • 0 0
    장본붕

    그냥 쌍용 자동차 정리해! 국민세금 졸라 쳐먹지 말고..개놈들아~

  • 2 0
    maru

    자력으로 회생 가능없는 기업은
    파산시켜야 합니다.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으로 연명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업이 망하면 노조도, 근로자도 같이
    망한다는 이치를 알게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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