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팀' 홍윤식씨 검찰 출두
검찰, 권오한씨와 대질 신문 중
이명박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을 건네받은 박근혜 캠프의 홍윤식(55) 대외협력위원회 전문가네트워크위원장이 16일 오후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이명박 후보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검찰에 출두한 홍씨를 상대로 누가 초본 발급을 주도했는지, 초본이 박 후보 캠프나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 측에 전달됐는지, 금품이 오갔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구속된 전직 경찰관 권오한씨와 대질 신문을 통해 초본 발급 경위와 흐름 등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권씨는 검찰에서 홍씨가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쪽지를 건네주며 초본 발급을 부탁했다고 주장했으나, 홍씨는 권씨가 이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을 갖고와 잠시 보관했다가 돌려줬을 뿐이라고 반박하며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어 검찰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이명박 후보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검찰에 출두한 홍씨를 상대로 누가 초본 발급을 주도했는지, 초본이 박 후보 캠프나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 측에 전달됐는지, 금품이 오갔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구속된 전직 경찰관 권오한씨와 대질 신문을 통해 초본 발급 경위와 흐름 등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권씨는 검찰에서 홍씨가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쪽지를 건네주며 초본 발급을 부탁했다고 주장했으나, 홍씨는 권씨가 이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을 갖고와 잠시 보관했다가 돌려줬을 뿐이라고 반박하며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어 검찰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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