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서울시장 출마 생각해본 적 없다"
"정치재개 뜻 없다" "성원해준 분들께 감사와 격려인사 보낸 것"
홍정욱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지금은 정치 재개의 뜻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홍정욱 전 의원은 이날자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국회를 떠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정치 재개를 암시하거나 모색해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작별인사를 두고 정계 복귀설이 확산된 것과 관련, "그 말 한 마디가 그렇게 자유분방한 해석을 부를 줄 몰랐다"며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면서 성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낸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헤럴드를 매각하고 딸의 불미스러운 일(마약류 관리법 위반)을 겪으며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그 시작이 거창한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하나를 그만두는 것도 해당한다"고 부연설명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달 인스타그램에 "그간 즐거웠다.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여러분의 삶을 응원한다"는 글을 올려, 일각에서 정계 복귀 수순을 밟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홍정욱 전 의원은 이날자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국회를 떠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정치 재개를 암시하거나 모색해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작별인사를 두고 정계 복귀설이 확산된 것과 관련, "그 말 한 마디가 그렇게 자유분방한 해석을 부를 줄 몰랐다"며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면서 성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낸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헤럴드를 매각하고 딸의 불미스러운 일(마약류 관리법 위반)을 겪으며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그 시작이 거창한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하나를 그만두는 것도 해당한다"고 부연설명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달 인스타그램에 "그간 즐거웠다.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여러분의 삶을 응원한다"는 글을 올려, 일각에서 정계 복귀 수순을 밟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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