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대선후보선호도 '이낙연 24.6%, 이재명 23.3%'
윤석열 11.1%, 안철수 5.9%
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28일 닷새 동안 전국 성인 2천54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낙연 대표가 지난달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24.6%를 기록하며 최근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23.3%로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 처음으로 20%대로 올라서며 1위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7%포인트 하락한 11.1%를 기록, 10%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포인트 상승한 5.9%로 한 계단 오른 4위로 올라섰고, 이어 홍준표 의원(5.0%), 오세훈 전 서울시장(4.7%),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9%), 원희룡 제주도지사(2.4%), 추미애 법무부 장관 (2.1%), 심상정 정의당 대표(2.0%) 등의 순이었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의 선호도 합계는 3.0%포인트 오른 56.9%, 범보수-야권 주자군은 4.4%포인트 내린 33.2%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6.3%p에서 23.7%p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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