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사회당, 양당대표 첫회담 13일 개최
2002년 합당 논의 이후 5년만에 회동
민주노동당과 한국사회당이 진보진영의 선거연합을 위해 추진해 온 양당 대표 회담이 오는 13일로 확정됐다. 양당 대표 회담은 지난 2002년 초 원용수 사회당 대표와 권영길 민노당 대표가 후보단일화 및 합당논의를 위해 만난 이후 5년만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일 양당 실무자가 진보진영 연석회의 구상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진이 만난 자리에서 사회당이 제안하고 민노당이 이에 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양당대표는 5개월가량 남은 대선 정국에서 진보대연합과 진보정치의 혁신에 관한 폭넓은 대화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는 양당대표와 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금민 사회당 대표는 지난 8일 ‘한국사회포럼 2007’이 주최한 대선토론회에서 “한국 진보정치는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진보진영의 최소공통성을 기반으로 진보의 혁신과 재편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민노당도 진보진영이 모든 기득권과 정파간 차이를 뛰어넘어 제정파와 시민사회단체를 아우르는 진보대연합 구상을 제시한 바 있어 이날 진보정당의 두 축인 양당 대표의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일 양당 실무자가 진보진영 연석회의 구상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진이 만난 자리에서 사회당이 제안하고 민노당이 이에 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양당대표는 5개월가량 남은 대선 정국에서 진보대연합과 진보정치의 혁신에 관한 폭넓은 대화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는 양당대표와 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금민 사회당 대표는 지난 8일 ‘한국사회포럼 2007’이 주최한 대선토론회에서 “한국 진보정치는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진보진영의 최소공통성을 기반으로 진보의 혁신과 재편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민노당도 진보진영이 모든 기득권과 정파간 차이를 뛰어넘어 제정파와 시민사회단체를 아우르는 진보대연합 구상을 제시한 바 있어 이날 진보정당의 두 축인 양당 대표의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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