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진보대연합 연석회의’ 가속도 붙어
민노당-사회당-초록정당-노동자의 힘 참여할 듯
민주노동당이 진보진영 제정파에 제안한 ‘진보진영 연석회의’ 추진에 한국사회당, 초록정당을 만드는 사람들, 노동자의 힘 등 각 정파가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진보진영의 선거연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민노당 진보대연합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진보연합특위)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6일 각 정파와의 대선 실무진 접촉을 가진 결과 모든 정파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민노당은 이날 실무진 접촉에서 진보진영 후보단일화를 위한 방도로서 정치협상과 민중경선 모두를 열어두고 있으며, 기득권에 연연함이 없이 정책연합에서 선거 연합, 진보신당에 이르기까지 <진보대연합 연석회의>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각 진보정치세력 대선 담당자들은 민주노동당의 제안에 환영을 하면서, 진지하고 긍정적인 방향에서 내부 논의를 거치겠다고 화답했다.
민노당은 “원칙도 기준도 없이 권력 장악에만 집착하고 있는 범여권의 기회주의적 이합집산, 합종연횡의 논리와 진보대연합 논의는 질적으로 다른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민노당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보진영 대중단체, 개인들과 연대해 실질적인 진보진영 대선 공동 대응 기구를 구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민노당은 각 정파 및 조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하는 진보진영 연속토론회를 제안했다. 아울러 민노당은 지난 6일 한국사회당 금민 대표가 제안한 양당 대표 회담을 흔쾌히 수락, 다음 주 양당 대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민노당은 또 진보대연합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있는 진보인사들과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의원단, 특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민노당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진보진영이 총 단결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진보대연합의 구체적 실현 방도을 함께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계기로 진보대연합 추진 과정이 구체화될 것이며, 진보대연합 실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와 무소속 임종인 의원, 정범구 통합과 비전포럼 대표,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지금종 전 미래구상 사무총장,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참석한다.
민노당 진보대연합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진보연합특위)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6일 각 정파와의 대선 실무진 접촉을 가진 결과 모든 정파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민노당은 이날 실무진 접촉에서 진보진영 후보단일화를 위한 방도로서 정치협상과 민중경선 모두를 열어두고 있으며, 기득권에 연연함이 없이 정책연합에서 선거 연합, 진보신당에 이르기까지 <진보대연합 연석회의>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각 진보정치세력 대선 담당자들은 민주노동당의 제안에 환영을 하면서, 진지하고 긍정적인 방향에서 내부 논의를 거치겠다고 화답했다.
민노당은 “원칙도 기준도 없이 권력 장악에만 집착하고 있는 범여권의 기회주의적 이합집산, 합종연횡의 논리와 진보대연합 논의는 질적으로 다른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민노당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보진영 대중단체, 개인들과 연대해 실질적인 진보진영 대선 공동 대응 기구를 구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민노당은 각 정파 및 조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하는 진보진영 연속토론회를 제안했다. 아울러 민노당은 지난 6일 한국사회당 금민 대표가 제안한 양당 대표 회담을 흔쾌히 수락, 다음 주 양당 대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민노당은 또 진보대연합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있는 진보인사들과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의원단, 특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민노당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진보진영이 총 단결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진보대연합의 구체적 실현 방도을 함께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계기로 진보대연합 추진 과정이 구체화될 것이며, 진보대연합 실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와 무소속 임종인 의원, 정범구 통합과 비전포럼 대표,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지금종 전 미래구상 사무총장,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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