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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8.17 임시공휴일, 방역에 도움 되지 않았다"

야당의 사과 요구에 유감 표명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지난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 "결과적으로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그런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의 코로나 대응에 혼선을 끼쳤는데, 유감을 표명할 생각은 없느냐'는 배준영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뒤 평가를 하면 어떤 행위가 본의 아니게 잘못된 평가를 받을 때도 있고, 잘 맞아떨어질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경기 부양 차원에서 광복절이 주말에 끼자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여행 등을 권장했으나 국민들의 긴장을 해이하게 만들어 코로나19 창궐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소비 쿠폰을 뿌릴 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입장은 무엇이었냐'는 배 의원의 물음에 "이 프로그램은 비교적 코로나가 안정됐던 6∼7월에 논의됐다"며 "방역이 되는 범위 내에서 경제나 국민들의 정신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인정했다"고 답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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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5 개 있습니다.

  • 0 0
    선거때는 검사를 더디게 한 이유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 환자가 더많아서 검사를 서두르면 더많은 환자가 나온다.

    각국의 전국민 대상 바이러스 검사 비율 (8월 23일 부)

    싱가폴 30%
    미국 23%
    호주 22.5%
    홍콩 10.4%
    .
    중공 6.2%
    한국 3.5% - 전세계에서 111등
    자료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0 0
    경제학박사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 환자가 더많아서 검사를 서두르면 더많은 환자가 나온다.

    각국의 전국민 대상 바이러스 검사 비율 (8월 23일 부)

    싱가폴 30%
    미국 23%
    호주 22.5%
    홍콩 10.4%
    .
    중공 6.2%
    한국 3.5% - 전세계에서 111등
    자료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0 0
    사기 허풍만 치는 야바위 정권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 환자가 더많아서 검사를 서두르면 더많은 환자가 나온다.

    각국의 전국민 대상 바이러스 검사 비율 (8월 23일 부)

    싱가폴 30%
    미국 23%
    호주 22.5%
    홍콩 10.4%
    .
    중공 6.2%
    한국 3.5% - 전세계에서 111등
    자료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1 3
    검찰 총선개입의혹 현장녹음

    http://cdn.podbbang.com/data1/vamp666/gb003w.mp3
    `한동훈 검사장은 녹음파일이 또 있다는것을 몰랐던것같다..
    거짓말로 세상끝까지 갈수는 있지만..
    돌아올수는 없다는것도..

  • 1 3
    검찰 총선개입의혹 현장녹음

    http://cdn.podbbang.com/data1/vamp666/gb003w.mp3
    한동훈 검사장은 녹음파일이 또 있다는것을 몰랐던것같다..
    거짓말로 세상끝까지 갈수는 있지만..
    돌아올수는 없다는것도..

  • 1 0
    광화문집회 홍문표 미통당의원의 거짓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8756
    `홍문표 미통당의원과 김헌수 홍성군의원이 함께 찍었다는 사진의
    장소는 8.15 광화문집회의 주무대인 동화면세점 인근 세종대로 사거리다.

  • 1 0
    광화문집회 홍문표 미통당의원의 거짓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8756
    홍문표 미통당의원과 김헌수 홍성군의원이 함께 찍었다는 사진의
    장소는 8.15 광화문집회의 주무대인 동화면세점 인근 세종대로 사거리다.

  • 1 0
    미통당(=자한당)에 하나만물어보자2

    김종인 미통당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확정판결후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하면서
    동시에..
    박근혜사면을 말한다면 모순이라는것은 알고있지?..
    만일 그런일이 생긴다면 미통당은 공중분해된다고 생각한다
    어떤물체든 동시에 반대방향으로 힘을 주면 분해되는것이
    만물의 원리듯이..

  • 1 0
    미통당(=자한당)에 하나만 물어보자

    광화문 넓이가 태평양정도 되나?.
    코로나전파로 보면 광화문은 그냥
    같은 공간이다.
    전목사가 재개발 알박기목적으로
    교인들을 사랑제일교회에 합숙시켜
    코로나를 배양한후 광화문부터 시작해서
    전국에 뿌리고있는것 아닌가?.
    그것도 당국의 추적피하려고
    대포폰으로 지령 받으면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한당(=미통당) 지도부는
    전목사를 찬양했고

  • 1 1
    경제활성화 역점에 초점를 뒀는데~

    코로나 대유행을 예감하면서도 몰상식한 광화문 집회가 큰 문제를 키웠다고 본다
    한마디로 토착왜구들의 반란이죠~
    대한민국 잘되는 꼴을 못좌주겠다는 사회 곳곳의 아베끄나플들 에효-;;;

  • 15 1
    지나가다

    결론은 정권의 방역 실패를 인정하는구나.

  • 3 3
    지나가다

    되게 신기한 건 뭐냐면 민주정권이 들어서면
    나름 이미 넉넉하게 살고 있는 녀석들의 저항이 기승을 부리죠?

    좋은 현상입니다! ㅋㅋㅋ

  • 0 2
    지나가다

    그런 기조에서 인내하고 있던 공권력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

  • 1 3
    지나가다

    방역에 대해서 적어도 질병의 전파의 속도보다는
    일상의 소비를 진작할 만한 통계가 잡혔고,
    정부는 그에 맞게 일을 진척했으나,
    돌발적 변수가 발생함으로써, 결과론적으로 정부의 책임을 무시할 수 없다는
    논지죠?

    그러하나 돌발적 변수에 대한 책임 또한 확실하게 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기도 합니다.

  • 23 2
    지나가다

    석두 지존 정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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