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딸은 엄마가 당하는 모습 보고 어떤 생각했을까"
“성추행 부산시의원, 동영상 공개되니 '격려'라고 말 바꿔"
김미애 미래통합당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 시의원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 "처음에는 뻔뻔하게 변명하다가 어깨에 손 두르는 동영상이 캡쳐 되니까 격려 차원에서 했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부산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부산에서 횟집에 가서 여자 종업원의 어린 딸이 옆에 있는데 악수를 청한다고 하며 팔뚝을 만지고 카운터에서는 여성 뒤에 서서 어깨에 손을 두르는 장면이 공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 가슴을 너무 아프게 했던 건 그 딸이다. 엄마가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 아이에겐 정서적 학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몇 년 전 부산에서 강제추행 피고인을 국선 변호한 적이 있다. 20대 초반 사무실 여직원이 본인 사무실에 왔을 때 너무 기특해서 어깨인지 허리인지 툭 쳤다고 한다"며 "그건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강제추행이니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수차례 조언했지만 결국 법정에서 변명으로 일관하더니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민주당의 많은 인사는 그것이 강제추행인지 또 식당에서 함부로 내뱉는 말들이 피해자에게 얼마나 모욕적인 성희롱인지 모르는 것 같다”며 "말로만 페미니스트, 성인지 감수성이 높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걸 연속적으로 보여줬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은 2018년 안희정 사건, 올해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불과 얼마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를 묵과하고서도 정신을 못 차렸다”며 민주당을 맹질타했다.
부산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부산에서 횟집에 가서 여자 종업원의 어린 딸이 옆에 있는데 악수를 청한다고 하며 팔뚝을 만지고 카운터에서는 여성 뒤에 서서 어깨에 손을 두르는 장면이 공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 가슴을 너무 아프게 했던 건 그 딸이다. 엄마가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 아이에겐 정서적 학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몇 년 전 부산에서 강제추행 피고인을 국선 변호한 적이 있다. 20대 초반 사무실 여직원이 본인 사무실에 왔을 때 너무 기특해서 어깨인지 허리인지 툭 쳤다고 한다"며 "그건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강제추행이니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수차례 조언했지만 결국 법정에서 변명으로 일관하더니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민주당의 많은 인사는 그것이 강제추행인지 또 식당에서 함부로 내뱉는 말들이 피해자에게 얼마나 모욕적인 성희롱인지 모르는 것 같다”며 "말로만 페미니스트, 성인지 감수성이 높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걸 연속적으로 보여줬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은 2018년 안희정 사건, 올해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불과 얼마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를 묵과하고서도 정신을 못 차렸다”며 민주당을 맹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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