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60.4% "그린벨트 해제 반대"
40대 72.9%, 30대 69.7%로 반대 압도적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당정이 합의한 서울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정이 그린벨트 해제를 강행할 경우 민심 이반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하는 경고음인 셈이다.
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녹지 축소와 투기 조장의 위험이 커 불필요하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60.4%로 다수였다.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하다’는 응답은 26.5%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13.1%였다.
특히 서울시민의 경우 ‘불필요하다’가 61.8%로, ‘필요하다(31.7%)’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 경기 ̇인천 응답자도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62.6%로 서울보다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츠에서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으나, 특히 40대와 30에서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각 72.9%, 69.7%로 압도적이었다.
이념적으로도 보수층(58.6%)과 진보층(55.3%) 모두 해제 반대가 과반이었고, 중도층은 67.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고, 4.0%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녹지 축소와 투기 조장의 위험이 커 불필요하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60.4%로 다수였다.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하다’는 응답은 26.5%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13.1%였다.
특히 서울시민의 경우 ‘불필요하다’가 61.8%로, ‘필요하다(31.7%)’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 경기 ̇인천 응답자도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62.6%로 서울보다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츠에서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으나, 특히 40대와 30에서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각 72.9%, 69.7%로 압도적이었다.
이념적으로도 보수층(58.6%)과 진보층(55.3%) 모두 해제 반대가 과반이었고, 중도층은 67.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고, 4.0%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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