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유족 "고인 명예훼손하면 법적으로 엄중 대처"
"일방의 주장에 불과하거나 근거없는 내용 유포 삼가달라"
문미란 유족 대리인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고인에 대해 일방의 주장에 불과하거나 근거없는 내용을 유포하는 일을 삼가해주시길 바란다"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전 여비서의 고소를 '일방의 주장'이라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이 어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과 서울시 직원, 시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지금은 고인에 대한 장례를 치르고 마무리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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