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이낙연 28.8% vs 이재명 20.0%
이재명, 20%벽 돌파하며 이낙연 맹추격
<알앤써치>에 이어 <한길리서치>의 범여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가 20% 벽을 돌파하며 선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맹추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4~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의원은 전달 조사때보다 4.5%포인트 하락한 28.8%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는 전달보다 5.5%포인트 상승한 20.0%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이어 김부겸(3.3%), 박원순(2.6%), 심상정(2.4%), 김경수(1.4%) 김두관(0.9%) 순이어었다. ‘없다’는 응답은 26.2%였고 ‘기타 인물’ 9.3%. ‘잘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은 5.1%였다.
이낙연 의원은 연령대별로 40대에서 34.7%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50대가 30.4%, 60대 이상이 30.1%, 30대가 29.0%의 지지율을 보였다. 하지만 18~19세를 포함한 20대의 지지율은 18.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의원은 지역별로는 호남권 지지율이 58.0%로 단연 높았고,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에서 33.9%로 가장 많았고, 가정주부가 33.4%, 농임축어업이 31.9%로 분포했다. 학생은 10.5%의 선호도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보냈다.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주로 30대(35.0%)와 40대(22.3%), 인천·경기(24.8%), 대구·경북(20.3%), 사무·전문직(25.7%), 학생(21.6%)에서 많았다. 이념성향 별로는 중도성향(23.5%)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진보성향층은 20.3%, 보수성향층에서는 15.0%의 지지를 받았다.
범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대권주자로 거론된 5명 모두 10% 미만의 지지율만을 확보한 채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8.5%의 지지율을 보였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4%의 지지율을 나타내 우위를 가를 수 없었다. 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6.8%)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6.2%),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5.2%), 원희룡 제주도지사(4.6%) 등도 홍 의원, 안 대표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김태호 무소속 의원은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방식(유선전화면접 21%, 무선전화면접 19%, 무선 ARS 60%, 무작위 RDD추출)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8일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4~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의원은 전달 조사때보다 4.5%포인트 하락한 28.8%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는 전달보다 5.5%포인트 상승한 20.0%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이어 김부겸(3.3%), 박원순(2.6%), 심상정(2.4%), 김경수(1.4%) 김두관(0.9%) 순이어었다. ‘없다’는 응답은 26.2%였고 ‘기타 인물’ 9.3%. ‘잘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은 5.1%였다.
이낙연 의원은 연령대별로 40대에서 34.7%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50대가 30.4%, 60대 이상이 30.1%, 30대가 29.0%의 지지율을 보였다. 하지만 18~19세를 포함한 20대의 지지율은 18.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의원은 지역별로는 호남권 지지율이 58.0%로 단연 높았고,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에서 33.9%로 가장 많았고, 가정주부가 33.4%, 농임축어업이 31.9%로 분포했다. 학생은 10.5%의 선호도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보냈다.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주로 30대(35.0%)와 40대(22.3%), 인천·경기(24.8%), 대구·경북(20.3%), 사무·전문직(25.7%), 학생(21.6%)에서 많았다. 이념성향 별로는 중도성향(23.5%)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진보성향층은 20.3%, 보수성향층에서는 15.0%의 지지를 받았다.
범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대권주자로 거론된 5명 모두 10% 미만의 지지율만을 확보한 채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8.5%의 지지율을 보였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4%의 지지율을 나타내 우위를 가를 수 없었다. 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6.8%)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6.2%),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5.2%), 원희룡 제주도지사(4.6%) 등도 홍 의원, 안 대표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김태호 무소속 의원은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방식(유선전화면접 21%, 무선전화면접 19%, 무선 ARS 60%, 무작위 RDD추출)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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