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바이든 55% vs 트럼프 41%. 트럼프 "가짜" 발끈
바이든-트럼프 지지율 격차 더욱 벌어져
CNN 조사 결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두 자릿수로 크게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2∼5일 나흘간 미국 성인 1천259명을 대상(표본오차 ±3.4%포인트)으로 '만약 오늘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바이든은 55%의 지지율을 기록, 41%에 그친 트럼프보다 14%포인트 앞섰다.
이는 CNN의 지난달 조사때 바이든 51%, 트럼프 46%로 격차 5%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할 때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찬성한다는 답변도 38%에 그쳐 지난달보다 7%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1월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에 응답자 57%는 그의 직무수행에 반대했다.
아울러 응답자 61%는 흑인남성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일어난 항의 시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이 사태 처리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롭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트윗을 통해 "CNN 여론조사는 그들의 보도만큼 가짜"라고 발끈하며 "민주당원들은 미국을 파괴할 것"이라고 바이든 지지자들을 비난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2∼5일 나흘간 미국 성인 1천259명을 대상(표본오차 ±3.4%포인트)으로 '만약 오늘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바이든은 55%의 지지율을 기록, 41%에 그친 트럼프보다 14%포인트 앞섰다.
이는 CNN의 지난달 조사때 바이든 51%, 트럼프 46%로 격차 5%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할 때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찬성한다는 답변도 38%에 그쳐 지난달보다 7%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1월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에 응답자 57%는 그의 직무수행에 반대했다.
아울러 응답자 61%는 흑인남성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일어난 항의 시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이 사태 처리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롭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트윗을 통해 "CNN 여론조사는 그들의 보도만큼 가짜"라고 발끈하며 "민주당원들은 미국을 파괴할 것"이라고 바이든 지지자들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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