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100여명의 사전협의된 참석자만 참가
노무현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추도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자체장, 노무현재단 주요인사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이 참석하며, 정당 측에서는 이해잔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참석한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한다. 그 외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윤태영, 이광재, 전해철, 정영애, 천호선 이사 등 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들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명숙 전 총리, 이낙연 전 총리, 김홍걸 당선인, 인재근 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100여 명의 사전 협의된 참석자 외에는 묘역 입장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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