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잠적 23일만에 관사에서 짐 빼
해운대 아파트로 짐 옮겨. 관사 운영비 낭비 비판
여직원 성추행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잠적 23일 만에 시장 관사에서 짐을 뺐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40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장 관사 앞. 이삿짐센터 직원 2명이 1t 트럭에서 대형 이삿짐 트럭으로 오 전 시장의 짐을 옮기고 있었다.
부산시장 관사 안에는 대형 이삿짐 트럭이 들어가지 못한다. 정문에서 관사 본관 앞까지 난 구불구불한 길의 폭이 좁기 때문. 따라서 직원들은 관사 본관 앞에서 1t 트럭에 짐을 싣은 후 정문 앞에 주차된 대형 트럭에 짐을 다시 옮겼다.
관사 관계자는 “금일 오전 8시 정도부터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오 전 시장 내외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오 전 시장 내외는 보지 못했고 이곳에 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삿짐은 오 전 시장이 관사에 들어오기 전 거주했던 해운대구 한 아파트로 옮겨졌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사퇴 이후 잠적한 후 관사에서 짐을 빼지 않아 공유재산 관련 조례를 위반하고 세금으로 충당하는 관사 운영비를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40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장 관사 앞. 이삿짐센터 직원 2명이 1t 트럭에서 대형 이삿짐 트럭으로 오 전 시장의 짐을 옮기고 있었다.
부산시장 관사 안에는 대형 이삿짐 트럭이 들어가지 못한다. 정문에서 관사 본관 앞까지 난 구불구불한 길의 폭이 좁기 때문. 따라서 직원들은 관사 본관 앞에서 1t 트럭에 짐을 싣은 후 정문 앞에 주차된 대형 트럭에 짐을 다시 옮겼다.
관사 관계자는 “금일 오전 8시 정도부터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오 전 시장 내외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오 전 시장 내외는 보지 못했고 이곳에 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삿짐은 오 전 시장이 관사에 들어오기 전 거주했던 해운대구 한 아파트로 옮겨졌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사퇴 이후 잠적한 후 관사에서 짐을 빼지 않아 공유재산 관련 조례를 위반하고 세금으로 충당하는 관사 운영비를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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