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CNN 보도는 허위. 김정은 괜찮기를"
<동아일보>, "김정은, 원산에서 걷는 모습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중설을 보도한 CNN에 대해 "나는 그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본다. 이렇게 말하겠다. 나는 그 보도가 부정확한 방송사에 의해 이뤄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CNN)은 오래된 문서를 썼다고 들었다"면서 "그 보도는 부정확한 보도라고 들었다. CNN이 한 허위 보도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이고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면서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일보>는 24일 이와 관련, 워싱턴발 기사를 통해 미 행정부 관계자가 “김 위원장이 지난주부터 원산에 체류했으며 15∼20일 사이 부축을 받거나 휠체어 등을 이용하지 않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보좌진과 고위직 인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김 위원장이 예방 차원에서 평양을 떠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고 <동아>는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CNN)은 오래된 문서를 썼다고 들었다"면서 "그 보도는 부정확한 보도라고 들었다. CNN이 한 허위 보도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이고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면서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일보>는 24일 이와 관련, 워싱턴발 기사를 통해 미 행정부 관계자가 “김 위원장이 지난주부터 원산에 체류했으며 15∼20일 사이 부축을 받거나 휠체어 등을 이용하지 않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보좌진과 고위직 인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김 위원장이 예방 차원에서 평양을 떠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고 <동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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