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64.3%, 민주당 52.1%
총선 압승후 고공행진 계속, 미래통합당은 하락
2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0~2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9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6.0%포인트 오른 64.3%로 급등했다. 이는 2018년 9월 4주(65.3%) 이후 최고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6%포인트 내린 32.0%였으며, '모름/무응답'은 3.8%였다.
긍정평가가 6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10월 3주(60.4%)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3%포인트 오른 52.1%로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에 참패후 자중지란을 겪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27.9%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1.1%포인트 내린 4.9%,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린 열린민주당은 3.3%, 국민의당은 2.8%, 민생당 1.3% 순이었다. 무당층은 5.4%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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