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석에 그친 안철수 "국민의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 언행일치 정치 실천하겠다"
안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심이 곧 천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망국적인 이념과 진영의 정치를 극복하여 실용적 중도정치를 정착시키고,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합리적 개혁을 추진하고 싶었지만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며 "그러나 진정성을 갖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삶의 현장으로 다가가겠다.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를 꼭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국민의당은 더욱 노력하며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속에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며 "성원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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