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이대로 가면 주진형도 집으로 가야할지 모른다"
"민주당 험한 말에도 국민 눈살 찌푸릴까 대응 안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13일 "이대로 가면, 재벌을 개혁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주진형 후보는 그냥 집으로 가야할지도 모른다"며 비례대표 6번인 주후보도 당선되지 못할 위기임을 강조했다.
비례대표 1번 김진애 후보 등 17명의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한번만 더 생각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또한 "이대로 가면, 국세청을 바꾸고 재벌과 범죄자들이 해외로 빼돌린 돈을 되찾아오겠다는 안원구(비례대표 12번)의 탈락은 확정적"이라며 "이대로 가면, 역심을 품은 검찰과 한판 뜨고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던 황희석(비례대표 8번)마저 탈락하게 생겼다"며 거듭 위기론을 폈다.
이들은 그러면서 연일 견제공세를 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은 저희를 외면하는 것을 넘어 끊임없이 밀쳐냈다. 때로는 험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며 "열린민주당은 그런 공격에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다. 저희가 대응하는 순간, 민주개혁 진영 내부의 싸움으로 번져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저희들은 끝까지 참고 또 참겠다. 조그만 분열의 빌미도 남기지 않겠다"며 "당장의 이해득실에 매달리지 않고 총선 이후 큰 바다에서 다시 만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비례대표 1번 김진애 후보 등 17명의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한번만 더 생각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또한 "이대로 가면, 국세청을 바꾸고 재벌과 범죄자들이 해외로 빼돌린 돈을 되찾아오겠다는 안원구(비례대표 12번)의 탈락은 확정적"이라며 "이대로 가면, 역심을 품은 검찰과 한판 뜨고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던 황희석(비례대표 8번)마저 탈락하게 생겼다"며 거듭 위기론을 폈다.
이들은 그러면서 연일 견제공세를 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은 저희를 외면하는 것을 넘어 끊임없이 밀쳐냈다. 때로는 험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며 "열린민주당은 그런 공격에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다. 저희가 대응하는 순간, 민주개혁 진영 내부의 싸움으로 번져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저희들은 끝까지 참고 또 참겠다. 조그만 분열의 빌미도 남기지 않겠다"며 "당장의 이해득실에 매달리지 않고 총선 이후 큰 바다에서 다시 만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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