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확진자 하루새 5천여명 폭증, 총 1만8천명 돌파
자택 대피령 발동 주 줄이어, 미국내 모든 자동차공장 스톱
미국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1만8천명을 넘겼다고 CNN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수를 1만8천170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전보다 5천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도 241명으로 증가해 17일 100명을 돌파한 지 사흘 만에 2배 이상으로 뛰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를 CNN 집계보다 1천명 가까이 많은 1만9천101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에서 가장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뉴욕주의 환자 수는 이날도 약 2천700명 늘어 7천845명이 됐다.
코로나가 급속 확산되자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는 '자택 대피령'을 내리는 주들이 속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캘리포니아주가 자택 대피 명령을 내린 데 이어 뉴욕·일리노이·코네티컷주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7천500만명에게 자택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미국 3대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가 모두 포함됐다.
공장들도 속속 멈추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완성차 업체 '빅3'가 미국 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차업체, 현대차, 기아차 등 한국 차업체도 당분간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CNN은 이날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수를 1만8천170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전보다 5천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도 241명으로 증가해 17일 100명을 돌파한 지 사흘 만에 2배 이상으로 뛰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를 CNN 집계보다 1천명 가까이 많은 1만9천101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에서 가장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뉴욕주의 환자 수는 이날도 약 2천700명 늘어 7천845명이 됐다.
코로나가 급속 확산되자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는 '자택 대피령'을 내리는 주들이 속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캘리포니아주가 자택 대피 명령을 내린 데 이어 뉴욕·일리노이·코네티컷주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7천500만명에게 자택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미국 3대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가 모두 포함됐다.
공장들도 속속 멈추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완성차 업체 '빅3'가 미국 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차업체, 현대차, 기아차 등 한국 차업체도 당분간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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