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명박, 옥천 땅 12만평 처남에게 더 넘겨"
<뉴시스> "처남에게 매각한 땅은 모두 50만평", 의혹 확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옥천 땅 37만여평을 처남 김재정씨에게 넘겼다는 의혹이 <한겨레>에 의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간통신 <뉴시스>에 의해 12만여평의 옥천 땅이 추가로 처남 김씨에게 매각됐다는 보도가 나와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양상이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전 서울시장이 충북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산 16번지 임야 37만4480평(123만7960㎡)을 1977년 12월 4명의 소유자로부터 매입한 뒤 1982년 7월 처남 김모씨에게 소유권을 넘긴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인접한 강청리 산 16-1번지도 같은 유형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뉴시스>가 확보한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산 16-1번지의 임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12만6981평(41만9040㎡)규모의 이 땅은 1977년 12월 이 전 시장이 매입한 후 5년 뒤인 1982년 7월 처남에게 소유권을 이전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 땅은 이 전 시장이 매입하기 20여일 전 강청리 산 16번지로부터 분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분할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전 시장이 한 때 소유했던 옥천지역의 땅은 2개 필지 50만1461평(136만7000㎡)으로 집계됐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전 서울시장이 충북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산 16번지 임야 37만4480평(123만7960㎡)을 1977년 12월 4명의 소유자로부터 매입한 뒤 1982년 7월 처남 김모씨에게 소유권을 넘긴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인접한 강청리 산 16-1번지도 같은 유형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뉴시스>가 확보한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산 16-1번지의 임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12만6981평(41만9040㎡)규모의 이 땅은 1977년 12월 이 전 시장이 매입한 후 5년 뒤인 1982년 7월 처남에게 소유권을 이전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 땅은 이 전 시장이 매입하기 20여일 전 강청리 산 16번지로부터 분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분할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전 시장이 한 때 소유했던 옥천지역의 땅은 2개 필지 50만1461평(136만700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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