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文대통령, 기업이 직격탄 맞아야 대책 내놓겠단 거냐"
"침착함을 가장한 시간끌기는 상황만 악화시킬 뿐"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위기 타개는 고사하고 위기감마저 없는 대통령의 빈약한 상황인식, 그저 개탄스럽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WTO 제소, 국제 공조 강화, 일본의 규제 감시를 대응책으로 내놓았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흡하다는 것이 중론"이라면서 "구체적인 계획도 세부 방침도 ‘협상전략 기밀’이라는 이유로 모두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침착함을 가장한 시간 끌기’는 상황만 악화시킬 뿐"이라며 "아무런 준비도, 대책도, 상황 인식도 없는 문재인 대통령, 최악 중의 최악은 되지 말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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