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오전 법정출두 "법정서 밝히겠다"
침통한 표정으로 경찰 승합차 타고 출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1일 오전 10시 17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했다.
법원의 구인장이 발부됨에 따라 경찰 승합차를 타고 온 김 회장은 법원 청사로 들어가기에 앞서 수십명의 취재진에게 둘러싸이자 당혹스러워 하며, 그는 혐의를 시인하느냐는 질문에는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짤막하게 말한 채 검색대를 거쳐 영장실질심사 장소인 서울중앙지법 319호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영장심사에는 김 회장의 변호인으로 고교 후배인 김앤장법률사무소 백창훈(50ㆍ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 등 5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 영장 발부여부는 이날 저녁께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법원의 구인장이 발부됨에 따라 경찰 승합차를 타고 온 김 회장은 법원 청사로 들어가기에 앞서 수십명의 취재진에게 둘러싸이자 당혹스러워 하며, 그는 혐의를 시인하느냐는 질문에는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짤막하게 말한 채 검색대를 거쳐 영장실질심사 장소인 서울중앙지법 319호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영장심사에는 김 회장의 변호인으로 고교 후배인 김앤장법률사무소 백창훈(50ㆍ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 등 5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 영장 발부여부는 이날 저녁께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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