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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강경화에 '사드 합의' 이행 촉구

"중국 옛말에 반드시 신요 있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2일 저녁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지난달 31일 한중 공동 발표문에 대한 한국의 이행을 촉구했다.

왕이 부장은 이날 조어대(釣魚台) 국빈관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 모두 발언에서 "일정 기간 중한 양국 관계가 곡절을 겪었다"면서 "얼마 전 양국은 공동 언론 발표문을 통해 사드 문제의 단계적 처리에 대해 일부 합의를 달성했다"고 운을 뗐다.

왕 부장은 "한국은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에 가입하지 않고 한국에 임시 배치되는 사드가 중국의 안전과 이익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는데 중국은 이를 중시한다"면서 "중국의 옛말에 반드시 신용이 있어야 하고 행동은 반드시 결과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한국이 계속해서 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시진핑 국가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해 양국 지도자들이 양국 관계 개선과 발전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가르쳐줬다"면서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합의에 따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최대한 견해차를 줄여서 다음 단계의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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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지나가는 나그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어요~~ 사드 배치하기는 누워서 떡먹기였지만 중국을 설득하기는 용고래 심줄일테니~~~~~

  • 2 0
    111

    중국에 약속한것에대해 한국은 아직 이행하지않고잇지
    사드철수

  • 2 1
    푸들과 삽살개

    트럼프 푸들이며
    시진핑 삽살개는 누구게?

  • 3 1
    왕이에게 충고한다.

    어떻게 남한 애들 약속을 믿냐?
    그것도 간경화 걸려 오늘 내일 하는 애들 말을?

    솔직히 말하는데,
    우리 이니는 지가 한 말도 다 기억 못한다.
    게다가 사드 사태 보면 알겠지만 지가 중인환시 리에 한 약속도
    트럼프 님이 반대하면 바로 없던 말로 바꾼다.

    이게 북한 애들과는 다른 남한 애들의 특성이다.
    한 마디로 형님 믿고 설쳐대는 양아치 꼬붕이란 거다.

  • 0 1
    안타까운 한반도

    외교관이야
    자국의 이익을 위해 립서비스 하는 사람들
    즉 입발따
    입 따로 발 따로
    크게 싸우면
    ㅡ이걸 진중한 대화가 있었다고 한단다
    ㅡ고로 왕이는 윈ㅡ윈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강경화는 황희를 능가하는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외교관이 되리라 믿는다

    화이팅 하세요

  • 1 4
    짱깨 말을 들어보면

    우리가 무슨 대역죄라도 범한것 같다

    도대체 외교를 어떻게 하길래 이런 반응이 나오냐

  • 1 6
    글방독자

    우린 이미 중국에 대해 국방주권을 상실했다.
    왕이 ㅅ ㄲ 하는 말의 본 뜻은 사드 빨리 치우라는 거다.
    이게 말이 되는가?
    동맹국간의 문제에 왜 중국이 끼어드는가?
    그래서 지난번 중국과의 합의문이 항복문서라는 것이다.
    70년전 이땅을 짖밟았던 중공군...항미원조전쟁...이런 나라에게
    md,사드추가배치 안하고 한미일동맹 안하겠다고 약속했다.
    망조다.

  • 3 0
    기사 내용만 보면

    한국은 중국과 합의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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