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선거기간중 당정협의 않겠다"
우리당 "여성총리 바람, 여성시장으로 이어졌으면..."
한명숙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한 직후 한명숙 총리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의원총회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우리당 의원들로부터 뜨거운 축하를 받은 한 총리는 “대한민국 첫 여성총리라는 역사적인 자리에 선 것은 국민들의 애정과 성원의 힘이었다"며 "제일 먼저 국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선거기간 동안 당정협의 않겠다"
한 총리는 이어 "청문회 자리에서 국민에게 한 약속이 있다”며 운을 떼고 "대한민국호는 야당을 비롯해 여당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타고 가야 한다. 이견이 있더라도 화합하고 조절해나가는 어울림의 항해를 해야 한다. 제일 먼저 5. 31지방선거를 역사적으로 깨끗하고 엄정하게 치르려 한다. 국민에게 선거기간동안은 급박한 사안이 아닌 한 당정협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당의 양해를 구했다.
제1 야당인 한나라당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당적 포기' 주장을 거부한 데 따른 부담감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한 총리의 이런 태도와는 대조적으로 열린우리당 여성의원들은 여성의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 기자실에서 우리당 전국여성위원회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한명숙 총리의 힘찬 출발을 50만 여성당원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하며, 이제 여성총리에 이어 여성 서울시장도 탄생할 수 있도록 5 ․ 31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성공적 국정운영의 토대를 마련하자”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최초의 여성 총리인 한명숙 총리가 지지율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강금실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구하는 잔타르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우리당 의원들로부터 뜨거운 축하를 받은 한 총리는 “대한민국 첫 여성총리라는 역사적인 자리에 선 것은 국민들의 애정과 성원의 힘이었다"며 "제일 먼저 국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선거기간 동안 당정협의 않겠다"
한 총리는 이어 "청문회 자리에서 국민에게 한 약속이 있다”며 운을 떼고 "대한민국호는 야당을 비롯해 여당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타고 가야 한다. 이견이 있더라도 화합하고 조절해나가는 어울림의 항해를 해야 한다. 제일 먼저 5. 31지방선거를 역사적으로 깨끗하고 엄정하게 치르려 한다. 국민에게 선거기간동안은 급박한 사안이 아닌 한 당정협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당의 양해를 구했다.
제1 야당인 한나라당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당적 포기' 주장을 거부한 데 따른 부담감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한 총리의 이런 태도와는 대조적으로 열린우리당 여성의원들은 여성의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 기자실에서 우리당 전국여성위원회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한명숙 총리의 힘찬 출발을 50만 여성당원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하며, 이제 여성총리에 이어 여성 서울시장도 탄생할 수 있도록 5 ․ 31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성공적 국정운영의 토대를 마련하자”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최초의 여성 총리인 한명숙 총리가 지지율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강금실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구하는 잔타르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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