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한 복귀에 대비해 북한전담팀 신설했다"
"北 수소판 실험은 새로운 차원의 위협"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IAEA 안전조치국 산하에 북한 핵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 핵 프로그램을 모니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신 검증 접근법과 절차를 유지하며, 감시단의 북한 복귀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 같은 팀을 구성했다"면서 "적절한 검증 기술과 장비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추가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중대한 우려를 낳게 한다"며 "북한이 모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앞서 지난 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북한 위협을 지역적인 것으로 간주했으나 이제는 더는 그렇지 않다"며 "북한의 수소탄 실험 주장은 새로운 차원의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 핵 프로그램을 모니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신 검증 접근법과 절차를 유지하며, 감시단의 북한 복귀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 같은 팀을 구성했다"면서 "적절한 검증 기술과 장비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추가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중대한 우려를 낳게 한다"며 "북한이 모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앞서 지난 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북한 위협을 지역적인 것으로 간주했으나 이제는 더는 그렇지 않다"며 "북한의 수소탄 실험 주장은 새로운 차원의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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