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CBS, 백성학-경인방송 '명예훼손' 검찰 고소

"녹음테이프 위-변조 광고는 근거없는 비방"

CBS는 2일 경인TV 최대주주인 영안모자의 백성학 회장과 김성재 경인TV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CBS는 "백씨 측의 무차별적인 허위비방광고로 인해 지난 53년간 CBS가 쌓아온 이미지와 대외적 공신력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손해배상 민사소송도 곧 제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BS는 고소장에서 "백씨가 그동안 국내 정보를 수집해 미국에 제공해온 자신의 행적을 은폐하고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CBS를 비방하는 허위광고를 주요 일간지 등에 게재해 CBS의 공신력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CBS는 또 "검찰에 증거물로 제출된 녹음기는 일부 삭제나 편집이 불가능한 것으로서 CBS가 녹음테이프와 녹취록을 위-변조했다는 백씨 측의 광고는 전혀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26
    궁민

    방송부터 시작해
    그런건 법원에 맡기고.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