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0m서도 '아시안 신기록'으로 동메달
자신이 세운 아시아 신기록 경신, 거듭되는 진화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비전공인 자유형 200m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특히 이날 지난해말 자신이 세웠던 아시아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차지함으로써 '수퍼 마린보이'가 거침없는 '진화중'임을 과시했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6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6초 73의 기록으로 마이클 펠프스(1분 43.83), 피터르 판 덴 호헨반트(1분 46초 2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펠프스는 지난 2001년 7월 호주의 이언 소프(은퇴)가 세웠던 세계기록 1분44초06을 6년만에 깨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박태환도 이날 경기에서 작년말 자신이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세웠던 1분47초12를 0.39초 앞당기며 아시아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박태환이 선전을 거듭함에 따라 그의 전공종목인 1500m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6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6초 73의 기록으로 마이클 펠프스(1분 43.83), 피터르 판 덴 호헨반트(1분 46초 2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펠프스는 지난 2001년 7월 호주의 이언 소프(은퇴)가 세웠던 세계기록 1분44초06을 6년만에 깨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박태환도 이날 경기에서 작년말 자신이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세웠던 1분47초12를 0.39초 앞당기며 아시아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박태환이 선전을 거듭함에 따라 그의 전공종목인 1500m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