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만 朴대통령 공동탄핵안 작성, 비박은 개별 참여만
탄핵안 처리 뒤 한민구 국방 해임건의안 제출키로
야3당은 2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제안한 새누리당 비박계까지 포괄하는 단일탄핵안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박 대통령 탄핵 준비 및 특별검사 임명에 대해 논의한 뒤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탄핵소추안은 야3당이 공동으로 마련해 정기국회 내 제출 처리토록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 의원들의 참여를 아울러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선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 집중을 위해 (탄핵안을) 우선 처리하고 그 이후에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특별검사에 관해선 정해진 기일 내 야3당이 합의추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비박+야3당 4자회동에 대해선 "논의되지 않았다"며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도 마찬가지로 개별적으로 접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탄핵안에 대해선 "4자 공동안은 아니고 야3당이 공동 단일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탄핵안을) 만드는데 참여하는 것은 합의되지 않았고, 개별적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여한다면 열어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야3당은 다음주 초 재차 회동을 갖고 논의한 뒤 오는 29일까지 특별검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박 대통령 탄핵 준비 및 특별검사 임명에 대해 논의한 뒤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탄핵소추안은 야3당이 공동으로 마련해 정기국회 내 제출 처리토록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 의원들의 참여를 아울러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선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 집중을 위해 (탄핵안을) 우선 처리하고 그 이후에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특별검사에 관해선 정해진 기일 내 야3당이 합의추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비박+야3당 4자회동에 대해선 "논의되지 않았다"며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도 마찬가지로 개별적으로 접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탄핵안에 대해선 "4자 공동안은 아니고 야3당이 공동 단일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탄핵안을) 만드는데 참여하는 것은 합의되지 않았고, 개별적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여한다면 열어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야3당은 다음주 초 재차 회동을 갖고 논의한 뒤 오는 29일까지 특별검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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