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방한한 로즈 차관보와 사드 논의 없었다"
"사드 문제는 국방부에 문의하는 게 적절"
외교부는 5일 방한한 프랭크 로즈 미국 국무부 군축 담당 차관보와 사드 배치 논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프랭크 로즈 차관보가 외교부를 방문한 것은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제2차 한미 우주정책 대화차"라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급격한 우주활동 증가로 우주 잔해물 문제가 각국의 평화적인 우주활동에 대해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안정적인 우주환경을 위한 국제의 규범논의에서 양국 간 공조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후에는 국방부 정책실장을 면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드 문제를 포함한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주무부처인 국방부에 문의하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국방부로 공을 떠넘겼다.
기자들이 이에 "외교부에서는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거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프랭크 로즈 차관보가 외교부를 방문한 것은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제2차 한미 우주정책 대화차"라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급격한 우주활동 증가로 우주 잔해물 문제가 각국의 평화적인 우주활동에 대해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안정적인 우주환경을 위한 국제의 규범논의에서 양국 간 공조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후에는 국방부 정책실장을 면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드 문제를 포함한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주무부처인 국방부에 문의하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국방부로 공을 떠넘겼다.
기자들이 이에 "외교부에서는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거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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