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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방한한 로즈 차관보와 사드 논의 없었다"

"사드 문제는 국방부에 문의하는 게 적절"

외교부는 5일 방한한 프랭크 로즈 미국 국무부 군축 담당 차관보와 사드 배치 논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프랭크 로즈 차관보가 외교부를 방문한 것은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제2차 한미 우주정책 대화차"라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급격한 우주활동 증가로 우주 잔해물 문제가 각국의 평화적인 우주활동에 대해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안정적인 우주환경을 위한 국제의 규범논의에서 양국 간 공조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후에는 국방부 정책실장을 면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드 문제를 포함한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주무부처인 국방부에 문의하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국방부로 공을 떠넘겼다.

기자들이 이에 "외교부에서는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거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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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거짓말 정권

    국민은 우습게 알고 재벌에겐 특혜를 주고 미국을 향해 받들어총하는 야만의 정권 없는 사실도 부풀려 북한을 흠집내고 분단상황을 즐기는 극악무도한 친일정권

  • 2 0
    칠곡이 왜관이다

    왜관이라는 지명은 고려 말 조선시대 초까지 왜구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태종 때 일본인 사신이나 교역자들이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던
    장소였다. 사드는 칠곡주민을 보호하지 않는다. 사드는 미사일을 튕겨내서
    방향만바꾸는게 주목적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사드는 미군기지방어와
    엑스밴드레이다로 일본과미국의 조기경보용이며 칠곡 왜관 주민보호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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