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전의원, 만취 음주운전 입건
면허취소 수치 나와, 설훈 "측정수치 신뢰할 수 없다"
동교동계 가신그룹 중 일원인 설훈 전 민주당의원(54)이 11일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설 전의원은 지난달 대통령 특사로 특별사면된 바 있으며, 특사뒤 김대중 전대통령의 전남 무안-신안 출마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등 정치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새벽 1시쯤 설 전의원이 성북구 정릉동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 인근 모아방 삼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는 것을 적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현장 음주측정 당시 설 전 의원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 농도 0.111%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설 전 의원이 "측정 수치를 신뢰할 수 없다"며 측정 결과에 불복해 인근 병원에서 음주측정을 위해 채혈을 한 상태이며 측정 결과는 보름쯤 뒤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설 전의원은 지난달 대통령 특사로 특별사면된 바 있으며, 특사뒤 김대중 전대통령의 전남 무안-신안 출마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등 정치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새벽 1시쯤 설 전의원이 성북구 정릉동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 인근 모아방 삼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는 것을 적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현장 음주측정 당시 설 전 의원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 농도 0.111%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설 전 의원이 "측정 수치를 신뢰할 수 없다"며 측정 결과에 불복해 인근 병원에서 음주측정을 위해 채혈을 한 상태이며 측정 결과는 보름쯤 뒤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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