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하락, 새누리는 상승
더민주 지지율 하락, 정의당 급상승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5~1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40%, 부정평가는 4포인트 급증한 49%로 조사됐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8%).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더불어민주당 20%, 국민의당 8%, 정의당 7%, 없음/의견유보 24%다.
새누리당과 정의당이 지난 주 대비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당은 변함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의원 컷오프 등의 역풍으로 필리버스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고, 정의당은 더민주에서 이탈한 진보층이 결집하면서 올해 최고치(7%)를 기록했다.
광주전라 지지율은 더민주 30%, 국민의당 17%, 정의당 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4,943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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