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한미연합훈련 맞서 '서울해방작전' 실시중"
외교부 "국가별 북한 제재 체크리스트 만들 것"
국방부는 15일 북한이 키리졸브(KR) 연습 및 독수리(FE) 훈련 등 한미연합훈련에 맞서 '서울해방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안보상황 점검 긴급당정협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북한에서 우리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평양진격훈련이라고 보고 선제적으로 서울해방작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해왔다"며 "서울 모형도를 그려놓고 거기 주요시설 파괴하는 훈련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 유형에 대해선 "접적지역에 침투나 총포 가격, 무인기 도발, 수도권 후방지역 테러, 미사일 발사, 사이버GPS 전파 교란 등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탄두 폭발시험을 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북한에서 주로 하는 것은 기폭실험"이라며 "오늘 북한이 얘기한 핵탄두 폭발실험은 정말로 핵이 발사 준비될 수 있는 실험이기에 좀더 검토해서 보고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주한 대사들에게 각 나라에서 북한관련 내역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있다"며 "북한을 제재할 수 있는 조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적극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외교부가 준비하는 대북 제재 조치에 대해선 "북한에 항공유 자체가 들어가는 것을 차단할 것"이라며 "그러면 앞으로 전투기(운용이나) 로켓발사를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안보상황 점검 긴급당정협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북한에서 우리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평양진격훈련이라고 보고 선제적으로 서울해방작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해왔다"며 "서울 모형도를 그려놓고 거기 주요시설 파괴하는 훈련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 유형에 대해선 "접적지역에 침투나 총포 가격, 무인기 도발, 수도권 후방지역 테러, 미사일 발사, 사이버GPS 전파 교란 등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탄두 폭발시험을 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북한에서 주로 하는 것은 기폭실험"이라며 "오늘 북한이 얘기한 핵탄두 폭발실험은 정말로 핵이 발사 준비될 수 있는 실험이기에 좀더 검토해서 보고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주한 대사들에게 각 나라에서 북한관련 내역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있다"며 "북한을 제재할 수 있는 조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적극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외교부가 준비하는 대북 제재 조치에 대해선 "북한에 항공유 자체가 들어가는 것을 차단할 것"이라며 "그러면 앞으로 전투기(운용이나) 로켓발사를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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