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박근혜 정권에 전면전 선포한다”
"혁신안에 정무적 판단 제약 많아", "나는 조금도 욕심 없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8일 “더민주는 그동안 현 정부 3년 동안 정책적 실패 상황, 특히 경제정책 실패에 대해 전면적으로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할 계획”이라며 박근혜 정권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김 대표는 취임 한달을 맞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4.13 총선에서의 정권 심판을 주장했다.
김 대표는 취임후 한달에 대해선 “한동안 굉장히 소란스럽고 당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 한 달 동안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당원·의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안주할 수 없는 입장이기에 당이 미래를 위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강도높은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그는 이어 “변화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일부 약간의 저항도 있을 수 있지만 현 상황에서 변화를 제대로 이끌어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 같으면 내년 집권을 위한 대선에도 적지 않은 문제를 제기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역 컷오프 등이 정권 탈환을 위한 부득이한 진통임을 강조하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 변화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 전략에 대해선 “당이 해온 여러 가치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지켜 나가고 현실에 맞지 않는 가치는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걸 분명히 말씀 드린다”며 “이번 총선에 저희들이 일반 국민에게 정직한 공약을 내놓고, 야당이기에 한계가 있지만 내년 대선과 연계를 시켜서 (공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비례대표 출마' 여부를 묻자 웃음을 터트리며 “왜 비례대표를 하느냐 안하느냐 그런 걸 미리 아시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욕심이 있느냐, 저는 그런 생각 추호도 없으니 그렇게 아시면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하위 20% 컷오프’ 의원 구제 가능성에 대해선 “당무위원회를 열어봐야 알기에 제가 뭐라 할 수 없다”며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하게 하는 건 여러 가지 혁신안에 의해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항목이 너무 많다"며 기존 혁신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 것들 가지고는 정무적 판단이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제약적 요소가 있기에 그런 이야기를 당무위에서 하고 의사를 들어볼 작정”이라며 구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선관위 획정위에서 선거구획정안이 최종 의결된 것과 관련해선 “아직 여당 지도부와의 회동 계획은 없고, 획정안이 넘어왔으니 오랫동안 끌어온 만큼 본회의에서 통과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리버스터 정국’ 장기화와 관련해선 “원내대표가 적절한 시점을 판단하리라 생각하기에 저는 뭐라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김 대표는 취임 한달을 맞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4.13 총선에서의 정권 심판을 주장했다.
김 대표는 취임후 한달에 대해선 “한동안 굉장히 소란스럽고 당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 한 달 동안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당원·의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안주할 수 없는 입장이기에 당이 미래를 위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강도높은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그는 이어 “변화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일부 약간의 저항도 있을 수 있지만 현 상황에서 변화를 제대로 이끌어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 같으면 내년 집권을 위한 대선에도 적지 않은 문제를 제기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역 컷오프 등이 정권 탈환을 위한 부득이한 진통임을 강조하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 변화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 전략에 대해선 “당이 해온 여러 가치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지켜 나가고 현실에 맞지 않는 가치는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걸 분명히 말씀 드린다”며 “이번 총선에 저희들이 일반 국민에게 정직한 공약을 내놓고, 야당이기에 한계가 있지만 내년 대선과 연계를 시켜서 (공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비례대표 출마' 여부를 묻자 웃음을 터트리며 “왜 비례대표를 하느냐 안하느냐 그런 걸 미리 아시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욕심이 있느냐, 저는 그런 생각 추호도 없으니 그렇게 아시면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하위 20% 컷오프’ 의원 구제 가능성에 대해선 “당무위원회를 열어봐야 알기에 제가 뭐라 할 수 없다”며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하게 하는 건 여러 가지 혁신안에 의해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항목이 너무 많다"며 기존 혁신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 것들 가지고는 정무적 판단이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제약적 요소가 있기에 그런 이야기를 당무위에서 하고 의사를 들어볼 작정”이라며 구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선관위 획정위에서 선거구획정안이 최종 의결된 것과 관련해선 “아직 여당 지도부와의 회동 계획은 없고, 획정안이 넘어왔으니 오랫동안 끌어온 만큼 본회의에서 통과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리버스터 정국’ 장기화와 관련해선 “원내대표가 적절한 시점을 판단하리라 생각하기에 저는 뭐라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