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새누리, 남탓도 한두번이지 중증질환”
"MB-박근혜때 들어간 5억2천만달러 어떻게 설명할 건가"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개성공단 임금의 북한 노동당 상납’ 주장에 대해 “남 탓도 한 두 번이지 이쯤 되면 중증 질환”이라고 질타했다.
한정우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실관계에 대한 앞뒤 맥락을 다 잘라 먹는 것도 모자라 남 탓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임금으로 받은 달러 중 세금 등을 제외하고 70%를 북한 노동자에게 물표로 지급하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라며 “문제의 본질은 개성공단 임금이 북한 노동당에 유입되는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였다는 증거가 있는지 여부인데, 명백하게 드러난 것은 ‘전용증거가 없다’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실토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한 “새누리당은 때만 되면 참여정부를 들먹거리는데,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개성공단에 들어간 5억2천만 달러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남 탓만 하는 무책임한 새누리당은 집권당으로서 자격미달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꼬집었다.
한정우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실관계에 대한 앞뒤 맥락을 다 잘라 먹는 것도 모자라 남 탓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임금으로 받은 달러 중 세금 등을 제외하고 70%를 북한 노동자에게 물표로 지급하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라며 “문제의 본질은 개성공단 임금이 북한 노동당에 유입되는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였다는 증거가 있는지 여부인데, 명백하게 드러난 것은 ‘전용증거가 없다’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실토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한 “새누리당은 때만 되면 참여정부를 들먹거리는데,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개성공단에 들어간 5억2천만 달러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남 탓만 하는 무책임한 새누리당은 집권당으로서 자격미달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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