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영입 1호'는 의인들
천정배 “김영수·채수창·장정숙, 대한민국을 구한 어벤져스 모셨다”
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입당식을 열고 “국민회의 첫 당원 인재 입당식은 우리 당을 함께하시는 의인들, 대한민국을 구한 어벤져스, 다른 말로 거대 권력의 횡포와 남용에 맞선 외롭고 용기 있는 분들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수 전 소령은 해군 소령 재직 시 군대 내 군납비리를 폭로해 국방부의 특별조사를 이끌어 냈고, 채수창 전 서장은 지난 2010년 조현오 경찰청장에게 검거 위주의 실적주의의 부당함을 지적해 파면된 바 있다.
또한 장 전 시의원은 지난해 논란이 된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업무비 횡령 등 비리 의혹과 처음 밝혔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입당식에 소개된 국민회의 의인클럽 3인은 국민회의의 인재상인 ‘용기, 헌신, 성취를 이룬 인재’에 가장 적합한 진짜 인재”라며 “의인클럽 3인은 3不(불안전, 불공정, 불평등)에 맞서 싸워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어벤져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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