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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4.25 재보선 경쟁률 4.3 대 1

경기 화성은 무려 10대 1, 대선서구는 이재선 단독 신청

한나라당이 4·25 재·보궐선거가 예정된 경기 화성과 대전 서구을, 전남 무안·신안 등 3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한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당내 경쟁률이 4.3대 1을 기록했다.

전남 무안.신안에는 2명 신청

황우여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4.25 재보궐선거에 대해 공고 후 22일, 23일, 25일 후보자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경기 화성 10명, 대전 서구을 1명, 전남 무안.신안 2명 등 13명이 공천신청을 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의 경우 모두 10명이 신청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대전 서구을에는 대전시당 위원장인 이재선 씨가 단독 신청했으며, 전남 무안·신안 지역은 강성만, 배석오 씨 2명이 신청했다.

황 사무총장은 서울 양천, 경기 양평, 경북 봉화 등 기초단체장 재·보선 지역은 10.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초단체장인 양천구에서는 9명, 경기 양평에서는 10명, 경북 봉화에서는 12명 등 모두 31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국익과 민생에 전념하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어지러운 이합집산을 보여온 정치권에 대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민의가 반영되는 깨끗한 선거로 올바른 정당정치의 전통 확립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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