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분기 소비심리-경제전망 또 "세계 최악"
2분기 연속 세계 꼴지, "선방하고 있다"는 정부 머쓱
우리나라 국민의 3분기 소비심리와 경제전망이 2분기에 이어 또다시 세계 61개국 가운데 '최악'으로 조사돼, 우리경제가 선방하고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 등 정부여당과 뚜렷한 체감 온도를 보였다.
4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1개 나라 3만명 이상의 온라인패널을 대상으로 3분기 소비 심리·경제 전망·지출 의향 등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49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분기 조사에서도 세계 꼴지를 차지했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100을 밑돌면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분기(45)보다 4포인트(P) 정도 올랐지만 여전히 세계 최하위였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의 79%는 "향후 12개월간 개인 재정상태가 나쁘거나 좋지 않을 것"이라고 비관적 전망을 했다.
반면에 세계에서 가장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은 나라는 인도(131)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119)·필리핀(117)·인도네시아(116)·태국(111) 순이었다.
4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1개 나라 3만명 이상의 온라인패널을 대상으로 3분기 소비 심리·경제 전망·지출 의향 등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49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분기 조사에서도 세계 꼴지를 차지했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100을 밑돌면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분기(45)보다 4포인트(P) 정도 올랐지만 여전히 세계 최하위였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의 79%는 "향후 12개월간 개인 재정상태가 나쁘거나 좋지 않을 것"이라고 비관적 전망을 했다.
반면에 세계에서 가장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은 나라는 인도(131)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119)·필리핀(117)·인도네시아(116)·태국(1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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