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무성 "민노총,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골몰"

"문재인, 대선때 오픈프라이머리 공약했잖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 "특히 대기업 정규직 강성노조가 많이 포함된 민주노총의 경우 노사정위 참여도 거부하고 파업을 일삼으면서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민주노동을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 정치개혁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작업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 피해서는 안 될 과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0~40년 전에 채택된 연공서열제, 호봉승급제 등 임금체계의 불공정성은 이제 직무와 성과중심의 선진적인 체계로 바로잡아야 할 때가 왔다"며 전면적 노동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한 "대화와 타협보다는 아집과 발목잡기가 횡행하다보니, 의회정치의 본래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국회선진화법을 무기로 삼아 야당의 법안 발목잡기가 여기저기서 벌어지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회선진화법 폐지를 주장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편향된 역사관에 따른 교육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실에 입각하고 중립적인 시각을 갖춘 국정 역사교과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정교과서 도입 방침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 "문재인 대표께서 정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천 기득권을 내려놓으면, 정당정치 선진화를 한 세대는 앞당기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공천제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양당 대표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열 것을 제안한다"고 거듭 담판협상을 제안했다.

그는 "정치불신이 최고조로 달한 지금이 오히려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하며, 국민공천제는 정당민주주의의 완결판이 될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2012년 대선 당시 '유권자의 용감함을 보여주자'며 총선과 대선에서 정당의 공천권을 국민에게 완전히 돌려드리자는 공약을 한 바 있다"고 오픈프라이머리 수용을 압박하기도 했다.
심언기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0
    벼엉신 삽질한다!

    그래서 지금 대통령이 문재인이냐?
    공약 말 바꾸기인냥 사기 치지마라!
    너희 바뀐애 댓통년은
    수많은 공약 당선 되고도 뒤집어 버렸거든..
    저런 머저리 지지 해주는 국민성이 역겹다!

  • 1 0
    김무성에게

    나라가 망하든지 말든지 너의 이익만 챙기면 되는거냐?
    이 나라를 망가뜨리는 것은 너와 같은 자와 재벌이다.
    그런데 도리어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탓하냐?
    니가 사람이냐?

  • 0 0
    시바스니미

    친일빨갱이 무간도는 지 밥그릇만 챙길줄 알지

  • 3 0
    개수작마라

    외국인.노동자나..내보내라...
    이..불경기에...외국인.노동자로..80%.채운..중소기업들이.많다.....
    ..
    이게.제대로.된..나라냐

  • 3 0
    슬립낫

    김무성은 노조를 너무 싫어해...

  • 5 1
    넌버림받았어

    의석수 줄어들까봐 정당비례도 못하는 것들이
    어디서 누구한테 밥그릇이 어쩌구 어째?

  • 1 5
    귀족노조

    밑에 뭔 헛소리
    다음정권도 새누리야...

  • 6 1
    지럴하네

    지나가는 개가 웃것다
    교수 특혜 채용에 대하여 다음정권에서 뒈질줄 알어라

  • 9 1
    개눈엔 개만 보인다고...

    농촌 지역구의원수나 늘리자는 똥누리 돼지쉐키가 자기 빕그릇 타령할 땐가!!

  • 4 2
    푸하하

    동지는 간데없고 귀족만 나부낀다

  • 8 1
    소시민

    새누리당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골몰!! 농어촌 지역구에
    골몰하는것은? 자기 밥그릇 챙기는것 아닌가? 전문성있는 비례대표를 더 늘려야죠 , 그리고 선거 개표는 투표소에서 개표하면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고 부정 선거 방지함.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