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열린당, '평택 이주 합의' 대환영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13일.정부와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팽성대책위원회가 12차례에 걸린 협의끝에 이주에 완전 합의한 데 대해 "우리사회를 괴롭해온 해묵은 현안이 정부의 설득과 주민들의 성숙한 자세로 해결됐다"고 적극 환영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논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와 관련해 주민들이 이주에 합의했다. 정부와 주민대책위 간에 이주민 생계지원 등에 대해 합의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갈등 현안으로 존재해온 평택기지에 대해 합의가 이뤄진 것은 대단히 반가운 일로 정부의 끈질긴 설득과 주민들의 성숙한 자세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했다”며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해결하려는 참여정부의 국정원리가 제대로 구현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대로 살아온 땅을 떠나는 것을 결정한 주민에게 감사하고 정부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 상을 살펴서 그들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홍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