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회동, 야당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30분 동안 박 시장과 만찬을 함께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혁신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우리 당이 뼈를 깎는 그런 각오로 기필코 당의 혁신과 단합을 이뤄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 한다"며 "또 그렇게 되도록 혁신위 중심으로 혁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 당의 혁신을 위해서 당내에 있는, 희망을 드리고 있는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뜻을 같이 했다"며 "지난번 전당대회 때 제가 '희망 스크럼' 이런 표현을 썼는데 이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도 "당이 어려우면 저도 어렵다, 대표님이 어려우면 저도 어렵다, 그야말로 순망치한의 관계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제가 서울시장으로서 여러 한계가 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열심히 돕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이 굉장히 어려운 이 때 당의 단합된 모습이 굉장히 중요하다, 국민에게 감동과 희생, 이런 정신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많이, 널리 포용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와 함께 '희망 스크럼' 구축을 위해 조만간 안철수 의원과 3자 회동을 갖기로 했다.
문 대표는 "지난번 안 전 대표와 만날 때도 이야기했는데, 빠른 시일 내에 박 시장, 안 전 대표, 그리고 제가 함께 또 만나서 의논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 <혁신위원장>에 정윤회先生이 더 좋았을텐데... ◈ 박근혜, “정윤회 비서가 능력과 실력이 있는 사람” t.co/y8ueGV4V ◈ <일요時事> 정윤회 왈 !! - “정부서열... 1위 대통령, 2위 최순실, 3위 바로 나(정윤회)” t.co/cQZpXrYpwI ▶ 통 큰 결단, 바로 이것이 혁신 !! t.co/xnOrHM2rgf
호남 텃밭은 물론이고 민심에게 버림받은지 오래건만 .. 살아볼려고 이곳저곳 허벌나게 쑤시면서 만나는 사람들에 민폐만 끼치고 있다 .. 상대방 지지율 좍좍 빠지게 하면서 그런 목적도 있긴 하겠지만.. .. 자기 사익만을 취하며 상대는 곤경에 빠뜨리는 정말 야비한 언론플레이 아닌가 박시장 속으로 얼마나 곤혹스러웠을까
현재 야당문제의근원은..동서 지역주의 양당프레임 때문에..보수와 진보 정치인들이..함께 모여있을수밖에없는 현실때문이다..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와..대선결선투표제가 되면..선명하게 정책노선이 나뉘어진 다당제가되고..지역기득권으로 정치하는 의원들은..사라지고..정책노선 차이로 토론하는 정상적인 정치를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