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최경환, 기어가는 한국 만들어놓고서"
강기정 "올해도 7조 세수결손 불가피. 법인세 올려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1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대폭 낮춘 것과 관련, "박근혜 정부 들어서 한국경제가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을 질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KDI의 성장률 하향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뛰어가는 일본, 기어가는 한국'이라고 말했는데 지난 1년간 한국경제를 책임진 사람이 최 부총리"라면서 전날 최 부총리 발언을 지목한 뒤, "기어가는 한국을 만든 장본인이 누구인가. 더이상 유체이탈 화법은 듣고 싶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라"며 "법인세를 정상화를 비롯해 조세정책 변화를 촉구한다"며 법인세 인상 등을 촉구했다.
강기정 정책위의장도 "텅빈 나라 곳간이 걱정이다. 올해도 7조원 이상의 세수 결손이 불가피하다"며 "박근혜정부가 내세운 말뿐인 개혁으로는 곳간을 채울 수 없다.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유일한 길은 재벌대기업의 법인세 정상화"라고 가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KDI의 성장률 하향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뛰어가는 일본, 기어가는 한국'이라고 말했는데 지난 1년간 한국경제를 책임진 사람이 최 부총리"라면서 전날 최 부총리 발언을 지목한 뒤, "기어가는 한국을 만든 장본인이 누구인가. 더이상 유체이탈 화법은 듣고 싶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라"며 "법인세를 정상화를 비롯해 조세정책 변화를 촉구한다"며 법인세 인상 등을 촉구했다.
강기정 정책위의장도 "텅빈 나라 곳간이 걱정이다. 올해도 7조원 이상의 세수 결손이 불가피하다"며 "박근혜정부가 내세운 말뿐인 개혁으로는 곳간을 채울 수 없다.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유일한 길은 재벌대기업의 법인세 정상화"라고 가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