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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케리, '사드 세일즈'만 하고 떠나가"

"동맹이 무기를 팔아주는 거래처냐"

정의당은 19일 방한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사드 한국 배치를 압박한 데 대해 "북핵문제 해결 방안은 없고, 일본 과거사, 위안부 해결엔 미래가 중요하다는 아베정부와 똑같은 인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사드 세일즈’만 남긴 방한이었다"고 질타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케리 장관은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드와 다른 것들에 관해 말하는 이유'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갔다"면서 "하나마나한 ‘굳건한 한미동맹’ 발언과 ‘사드 세일즈’ 발언에서 미국에겐 한국은 무엇인지를 의심케 한다. 케리 장관이 생각하는 동맹이라는 것이 무기를 팔아주는 거래처인지 묻지 않을 수 없어졌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이번 한미외교장관 회담은 내달 한미정상회담의 사전회담의 성격이 짙다"면서 "이번 한미외교장관 회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는 한미정상회담의 영화 예고편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다음달 박 대통령의 방미때 사드 구매 압박이 가하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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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이 그립다

  • 5 0
    무능한 정권

    박근혜정권은 무능하다..

  • 8 0
    양키 새끼

    조폭이 자릿세 받으러 왔어

  • 1 0
    ★ 서울마포 성유


    ◈ 강탈범, 장물팔아서 '新무기' 개발할려고...?
    그래, '조국근대화의 아버지'다 !!
    t.co/4IRgvz6C
    ◈ 권총 들고 어-디 ‘자주국방’할 수 있겠나 ?
    t.co/IxByAykk
    ◈ 애비나 딸이나... 화끈하게 '국가개조' 하라
    news.zum.com/articles/14653232

  • 7 0
    실리외교추구하라

    한미동맹이란 말뿐이고
    조선시대때 조공을 바치는 것과 같은거라 보면 된다.
    대한민국은 일본과 중국에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도
    미국에 우호적이면서, 북한과 충분한 거래를 해나가야한다.
    실리는 중국과 북한에서 받고 명분은 일본과 미국에서 찾는 방식으로 나가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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