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케리, '사드 세일즈'만 하고 떠나가"
"동맹이 무기를 팔아주는 거래처냐"
정의당은 19일 방한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사드 한국 배치를 압박한 데 대해 "북핵문제 해결 방안은 없고, 일본 과거사, 위안부 해결엔 미래가 중요하다는 아베정부와 똑같은 인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사드 세일즈’만 남긴 방한이었다"고 질타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케리 장관은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드와 다른 것들에 관해 말하는 이유'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갔다"면서 "하나마나한 ‘굳건한 한미동맹’ 발언과 ‘사드 세일즈’ 발언에서 미국에겐 한국은 무엇인지를 의심케 한다. 케리 장관이 생각하는 동맹이라는 것이 무기를 팔아주는 거래처인지 묻지 않을 수 없어졌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이번 한미외교장관 회담은 내달 한미정상회담의 사전회담의 성격이 짙다"면서 "이번 한미외교장관 회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는 한미정상회담의 영화 예고편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다음달 박 대통령의 방미때 사드 구매 압박이 가하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케리 장관은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드와 다른 것들에 관해 말하는 이유'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갔다"면서 "하나마나한 ‘굳건한 한미동맹’ 발언과 ‘사드 세일즈’ 발언에서 미국에겐 한국은 무엇인지를 의심케 한다. 케리 장관이 생각하는 동맹이라는 것이 무기를 팔아주는 거래처인지 묻지 않을 수 없어졌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이번 한미외교장관 회담은 내달 한미정상회담의 사전회담의 성격이 짙다"면서 "이번 한미외교장관 회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는 한미정상회담의 영화 예고편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다음달 박 대통령의 방미때 사드 구매 압박이 가하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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