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결국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
"김형욱 사건 이후 박정희 어떻게 됐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는 13일 최 경위 자살과 관련, "대통령이 청와대 정식문건을 찌라시라고 규정하니까 검찰은 당연히 거기에 맞춰 문건유출에만 혈안이 되다보니 결국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고 박근혜 대통령과 검찰을 싸잡아 비난했다.
김현철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비난하며 "이 정권은 과거 박정희 정권 당시 김형욱 사건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박정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인혁당 사건과 3선 개헌을 주도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은 유신후 권력투쟁에서 밀려나 미국으로 망명한 뒤, 김대중 납치사건 등 박정희 정권의 비리를 연일 폭로하고 회고록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돌연 실종돼 의문사했으며, 박 대통령은 그후 김재규 중정부장에 의해 서거했다.
김현철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비난하며 "이 정권은 과거 박정희 정권 당시 김형욱 사건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박정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인혁당 사건과 3선 개헌을 주도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은 유신후 권력투쟁에서 밀려나 미국으로 망명한 뒤, 김대중 납치사건 등 박정희 정권의 비리를 연일 폭로하고 회고록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돌연 실종돼 의문사했으며, 박 대통령은 그후 김재규 중정부장에 의해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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