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체감경기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어"
"30개 경제활성화법 반드시 통과시켜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7일 "정부가 대대적 경기부양책을 펴고 한은이 금리를 낮추는 등 재정금융 정책적 차원에서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날로 악화되는 경제상황에 위기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소비와 투자심리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엔화약세 등 대내외적 환경은 우리경제의 주름살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분기 성장율은 0.9%에 9월 소비자물가는 1.1%에 그치는 등 우리경제가 저성장, 저물가의 디플레이션, 즉 일본식 장기불황 진입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지난 3분기 수출도 전년대비 감소하고 설비투자도 0.8%나 줄어드는 등 경제체력도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뒤따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감도 나타냈다.
그는 "정부와 국회 모두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서비스 R&D 투자확대, IT활용을 통한 서비스발전기본법과, 크루즈산업 육성 지원 등 지난 여름부터 시급성이 강조된 30개 경제활성화 법안을 비롯해 민생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30개 관련법을 통과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소비와 투자심리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엔화약세 등 대내외적 환경은 우리경제의 주름살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분기 성장율은 0.9%에 9월 소비자물가는 1.1%에 그치는 등 우리경제가 저성장, 저물가의 디플레이션, 즉 일본식 장기불황 진입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지난 3분기 수출도 전년대비 감소하고 설비투자도 0.8%나 줄어드는 등 경제체력도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뒤따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감도 나타냈다.
그는 "정부와 국회 모두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서비스 R&D 투자확대, IT활용을 통한 서비스발전기본법과, 크루즈산업 육성 지원 등 지난 여름부터 시급성이 강조된 30개 경제활성화 법안을 비롯해 민생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30개 관련법을 통과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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