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에 막말공무원 조사 의뢰
대기발령 후 조사 의뢰 등 징계절차 착수
서울시의회는 4일 시 감사관실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 수석전문위원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하는 동시에 서울시에 조사를 의뢰했다.
또한 보도내용대로 의회 방문자에게 줘야 하는 고가의 스카프들을 박씨가 사적으로 착복했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1996년 채용돼 서울시의회에서 지금까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별정직 공무원이지만 소속은 서울시여서,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에 조사를 의뢰했다.
서울시는 박씨의 성폭력 발언과 욕설, 선물 착복 등이 사실로 드러나면 즉각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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