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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특전사대원 질식사, 군의 안전불감증 심각"

"철저한 진상조사하고 지휘계통 엄중문책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포로체험 훈련중에 특전사 대원 2명이 질식사한 것과 관련, "새로운 훈련 방법을 도입하면서 철저한 안전대책도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군 수뇌부를 질타했다.

허영일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고인의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전대책 부재 때문에 신참 특수부대원들의 꽃 같은 생명이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지휘계통의 엄중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방부는 사고발생 경위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지휘계통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사인이 ‘질식사’라는 점에 주목한다"며 "훈련을 하는 특전사 대원들이 질식사 하는 상황까지 되었음에도 이를 방치한 것은 군부대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며 거듭 군 수뇌부를 질타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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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1
    0416

    군부대...에서의..사망사건이......이렇게......신속하게..드러난다는.것은....
    ..
    .........의도적이라..볼수있는것인가..?
    ..
    ..군..의문사로...유가족들이.화장.거부하여
    아직도..10년.가까이.냉동고에.잇는..의문사..시신도...잇다던데.
    ..
    ..참...의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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