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급감
보조금 도입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시장예상 하회
SK텔레콤이 작년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기대비 28.9%, 38.8%나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상품력 강화로 증가세
SK텔레콤은 24일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이 5천3백88억원으로 전기대비 28.9%, 전년동기대비 17.7% 각각 감소했으며, 연간으로는 2조5천8백43억원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혀, 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수준인 6천6백53억원과 2조6천9백35억원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작년 4.4분기 2조7천5백97억원으로 전기대비 1.7%, 전년동기대비 5.0% 각각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는 10조6천5백9억원으로 전년대비 4.8% 늘었다.
무선인터넷 매출액은 2조7천3백43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작년 3월부터 적용된 보조금 제도 도입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무선인터넷 매출액은 멜론과 모바일 싸이월드 등의 상품력 강화와 데이터 정액요금제 가입자 증가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퇴직금제도 변경 등 영업외비용 증가로 인해 작년 4.4분기 2천7백92억원을 기록하며 전기대비 38.8%, 전년동기대비 37.6% 각각 감소했으며, 연간으로는 1조4천4백65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줄었다.
SK텔레콤의 작년 누계가입자 수는 2천27만명으로 전년대비 74만명이 증가했으며, 가입자당매출(ARPU)은 무선인터넷 이용 증가와 접속료 조정에 따른 매출증가로 4만4천5백99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백32원 늘었다. 월평균통화량(MOU)은 2백1분으로 전년대비 4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동통신 시장 포화와 무선인터넷 요금 30% 인하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입자의 양적, 질적 기반 확대, 3G 시장에서의 마켓 리더십 유지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 강화 및 신규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이동통신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상품력 강화로 증가세
SK텔레콤은 24일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이 5천3백88억원으로 전기대비 28.9%, 전년동기대비 17.7% 각각 감소했으며, 연간으로는 2조5천8백43억원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혀, 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수준인 6천6백53억원과 2조6천9백35억원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작년 4.4분기 2조7천5백97억원으로 전기대비 1.7%, 전년동기대비 5.0% 각각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는 10조6천5백9억원으로 전년대비 4.8% 늘었다.
무선인터넷 매출액은 2조7천3백43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작년 3월부터 적용된 보조금 제도 도입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무선인터넷 매출액은 멜론과 모바일 싸이월드 등의 상품력 강화와 데이터 정액요금제 가입자 증가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퇴직금제도 변경 등 영업외비용 증가로 인해 작년 4.4분기 2천7백92억원을 기록하며 전기대비 38.8%, 전년동기대비 37.6% 각각 감소했으며, 연간으로는 1조4천4백65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줄었다.
SK텔레콤의 작년 누계가입자 수는 2천27만명으로 전년대비 74만명이 증가했으며, 가입자당매출(ARPU)은 무선인터넷 이용 증가와 접속료 조정에 따른 매출증가로 4만4천5백99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백32원 늘었다. 월평균통화량(MOU)은 2백1분으로 전년대비 4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동통신 시장 포화와 무선인터넷 요금 30% 인하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입자의 양적, 질적 기반 확대, 3G 시장에서의 마켓 리더십 유지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 강화 및 신규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이동통신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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